페르소나뷰란?

JTBD가 결합된 뉴페르소나

일반적으로 페르소나는 추상적인 고객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제 사용자 정보를 바탕으로 만든 가상의 캐릭터를 의미합니다. 연령, 성별, 직업, 취미, 구매력 등을 가정해 한 명의 사람처럼 만들어 내는 것인데요. 기업은 고객을 더 잘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페르소나를 활용합니다.

하지만 기존 페르소나는 복잡한 고객의 행동/니즈를 단순화한다는 점, 정확한 사실이 아닌 추정으로 제작된다는 점, 시간의 흐름에 따른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 등의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것이 Jobs To be Done 이론을 결합한 뉴페르소나입니다. 단순한 연령, 성별 등의 특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고객이 물건 구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고민 등에 집중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이 실제로 고민하는 문제와 니즈에 따라 고객을 세분화하고, 그들의 검색 행동과 의도를 파악해 메세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뷰는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일한 목적/고민을 가진 소비자를 클러스터링해서 보는 것으로, 한층 더 깊은 고객 이해를 가능하게 합니다.

‘미숫가루’를 검색하는 고객의 다양한 목적을 볼 수 있는 페르소나뷰

페르소나뷰 활용 예시

(왼쪽) 기존 페르소나 (오른쪽) JTBD 기반의 뉴페르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