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닝마인드를 회사 업무 및 조직 문화에 적용시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콘텐츠 그로스 마케팅 그룹인 엘리펀트컴퍼니는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리스닝마인드 허블이 날개 역할을 해 도입 전보다 많은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허블의 첫 번째 스타트업 고객사는 리스닝마인드를 기반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엘리펀트컴퍼니의 팀원들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엘리펀트컴퍼니 소개
Q. 간단한 자기소개 및 회사 소개 부탁드려요.
A. 김예지 대표님 : 안녕하세요, 엘리펀트컴퍼니 대표이자 창업자 김예지입니다. 저희는 ‘콘텐츠의 힘으로 가치 있는 서비스의 탄생을 돕는다’는 미션으로 콘텐츠 그로스를 실현하는 마케팅 컴퍼니입니다. ‘전환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성과를 측정하기 어렵다’ 등 기존 콘텐츠 마케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자 콘텐츠 그로스 마케팅을 시작하게 됐어요. 요즘에는 고객사의 성공 사례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얻으며 열심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Q. 콘텐츠의 성과를 측정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해요.
A. 김효현 님(그로스 마케팅 리드) : 다양한 데이터 툴을 활용해 성과 측정 방법을 만들고 있어요. 블로그 내 전환을 좀 더 정확하게 트래킹하고, 전환 이전에 콘텐츠를 몇 번 봤는지 측정하는 등의 일을 해요. 또, 콘텐츠가 최종 KPI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알 수 있도록 로직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의 마케팅 효율을 높여가고 있어요.
Q. 엘리펀트컴퍼니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A. 박상하 님(콘텐츠 그로스 마케터) : 첫 번째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롱폼 텍스트 콘텐츠의 중요성을 알고 해당 부분에 강점이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콘텐츠 마케터로서 많은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회사의 규모가 크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툴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요. 처음 허블을 시연하는 자리가 있었는데, 그때 입 벌리고 봤거든요.(웃음) 덕분에 마케팅에 대한 시야가 넓어진 것 같습니다.
리스닝마인드 허블이 가져다준 변화
Q. 리스닝마인드 도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김예지 대표님 : 허블을 처음 알게 된 시점에 그로스 마케터인 효현 님이 새로 오셨어요. 허블을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함께 고민한 뒤, 허블을 활용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템플릿화 했는데요. 이후에 허블 없이 프로세스를 구현해 봤는데, 안 되더라고요. 결국 2주 만에 허블을 다시 사용하게 됐어요.
Q. 허블 사용하며 달라진 점이 있다면?
리서치 리소스 50% 절감
A: 김예지 대표님 : 엘리펀트컴퍼니는 인바운드 리드를 대상으로 고객 현황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기존에는 리서치에 약 4~6시간을 썼지만 허블 도입 이후에는 2시간 이내로 작업을 끝낼 수 있게 됐어요. 리서치 단계에서 50% 이상의 시간이 절감된 덕분에 전략 구상에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일 수 있었습니다. 더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가 만들어진 거죠.
특수 산업에 대한 전문성 강화
탄소 배출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잠재 고객사를 만난 적이 있는데요.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지만, 허블을 통해 산업군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산업군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하기도 했어요. 탄소 배출과 관련해 막연히 ‘ESG’ 관련 키워드에 초점을 두는 전략을 구상했었는데요. 막상 허블로 보니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은 실천적인 부분, 즉 정책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이런 경험을 통해 엘리펀트컴퍼니는 어떤 업종에도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어요.
현황 진단 서비스 유료화
처음에는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는 잠재 고객에게 무료로 현황 진단 서비스를 해드렸습니다. 하지만 허블을 사용하다 보니 마케팅 진단 서비스의 전문성이 높아졌고, 또 그만큼 엘리펀트컴퍼니 멤버들이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능력도 좋아져 2024년부터는 유료 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했어요. 새로운 수익 채널이 생긴 셈이죠.
조직 역량 강화
허블을 통해 자연스럽게 데이터 기반의 조직 문화를 갖게 되었어요. 빅데이터를 분석해 내고, 그 안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팀원들의 업무 역량이 상향 평준화되는 효과는 덤이고요. 🙂
Q. 리스닝마인드 활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데이터 기반으로 제안 설득력 상승
A. 김예지 대표님 : 리스닝마인드 허블로 특정 회사 및 산업군의 데이터를 보면 고객사에서도 미처 알지 못했던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어요. 고객사에서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으니, 고객사가 기존에 해왔던 것과는 다른 전략을 제시할 수 있어 만족할 만한 제안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영어 교육 업계의 고객사가 있었는데요. 허블을 통해 동일한 의미라도 청소년 층은 주로 ‘영어 듣기’라는 키워드를 사용하고 중장년층은 ‘영어 리스닝’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한다는 인사이트를 찾아낼 수 있었어요. 이에 착안해 학생/학부모 타깃 콘텐츠의 키워드가 달라져야 한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명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득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어요.
콘텐츠 제작 효율성 증가
리스닝마인드 허블 중 ‘패스파인더’ 기능을 통해 콘텐츠 기획력도 개선됐어요. 패스파인더를 사용하며, 각 키워드 하나하나가 콘텐츠의 단락을 구성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인데요. 검색 키워드는 곧 실제로 고객이 검색 엔진에 묻고 있는 질문이잖아요? 이 키워드에 맞춰 콘텐츠를 구성하면 검색 엔진이 좋아하는, 즉 상위 노출 콘텐츠가 되는 거더라고요. 단시간에 체계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실제로, 엘리펀트컴퍼니 블로그에 있는 많은 유입성 콘텐츠가 리스닝마인드 허블로 작성됐어요.
Q. 허블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은 무엇인가요?
A. 안은정 님(콘텐츠 마케팅 리드) : 클러스터파인더와 인텐트파인더요. 고객사를 만나다 보면 고객이 아닌, 공급자 중심의 언어로 홈페이지를 제작한 기업들이 많아요. 이런 경우에 클러스터파인더에서 시장 조사를 하며 핵심 키워드를 찾고요. 인텐트파인더에 해당 키워드의 볼륨을 보여드리면서, 키워드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말씀드려요.
A. 김효현 님(그로스 마케팅 리드) : 이전 회사에서 일할 때 광고 문구를 만들며 패스파인더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단순히 검색어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닌, 이전/이후 검색어까지 볼 수 있다 보니 고객의 상황과 맥락까지 알 수 있거든요.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카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엘리펀트컴퍼니의 2024년 방향
Q.엘리펀트컴퍼니의 올해 계획은?
A. 김예지 대표님 : 작년이 회사의 방향성을 잡은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액션을 하나씩 해나가는 해라고 생각해요. 이론적인 얘기 말고,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 될 수 있는 사례/경험을 업계에 많이 공유하고 싶어요. 그래서 뉴스레터처럼 인사이트를 전할 수 있는 채널을 활발히 운영해 보려고 합니다.
Q.엘리펀트컴퍼니와 함께 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업들은 어떤 곳일까요?
A. 김예지 대표님 : 콘텐츠 마케팅의 중요성을 이미 알고 있는데, 내부 리소스가 부족하거나 성과 체크가 안되어서 답답한 분들이요. 마케팅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마케팅 시스템을 만들어드릴 수 있습니다.
Q.엘리펀트컴퍼니의 마지막 한 마디!
A. 김예지 대표님 : 엘리펀트컴퍼니는 상시 채용 중입니다! 콘텐츠에 진심인 분을 찾고 있어요. 글 쓰는 역량이 있고, 콘텐츠 그로스 마케팅에 매력을 조금이라도 느낀 분이라면, 가벼운 커피챗이 항상 열려있으니 편하게 신청해 주세요. (웃음)
리스닝마인드 허블이 궁금하다면?
엘리펀트컴퍼니의 업무 생산성과 콘텐츠 퀄리티를 높여준 리스닝마인드 허블, 직접 사용해 보고 싶으신가요? 신규 회원 가입을 하면 누구나 7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허블로 소비자 인텐트를 만나 보세요!
Thanks to – 인터뷰에 참여해주신 김예지 대표님, 안은정 님, 김효현 님, 박상하 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