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파인더는 현재 중요한 문제들 뿐만 아니라 작지만 커지고 있는 이슈들까지 모두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에 알고 있는 문제와 관심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신제품을 기획하고 만드는 것처럼 새로운 Needs를 파악하고 조사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습니다. 제공하고 싶은 가치는 모든 데이터를 모아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Intent Finder에서 키워드의 정보와 키워드에서 확장되는 의도를 파악했고, Path Finder에서 검색경로를 통해서 사용자의 검색 Intent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허블의 주요 기능 두 가지를 통해서 검색 시장, 경쟁자 정보, 브랜드 파워 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Intent Finder는 입력한 키워드를 포함한 키워드만을 보여줍니다. 입력한 키워드를 목적으로하는 의도(목적+의도)는 모두 조회되지만 키워드의 종류가 다르지만 연결된 의도를 조회할 수 없고, 100개까지의 키워드를 동시에 조회할 수 있으나 이 경우에도 조회하는 사람이 사전 지식이 있어야만 충분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전지식을 충분히 가지고 있을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검색하는 사람들이 입력하는 키워드는 마케터의 상상을 훨씬 넘어 섭니다.
Path Finder는 입력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경로를 보여주기 때문에 조회자가 예상하지 못한 키워드나 검색 사용자의 의도를 볼 수 있지만 시각적인 이슈로 경로 중에서 중요한 부분만을 보여준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중요하다는 의미는 긍정적인 의미로는 핵심적인 부분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지만 부정적인 의미로는 뻔한 결과만을 보여 준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자사의 브랜드와 상품과 관련된 고객의 Wants와 Needs는 대부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왜 팔리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에 대한 주요한 내용은 여러 경로를 통해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중요하지 않지만 미래에 중요해 지거나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기 위해서는 더 다양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주력 제품이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신규 상품이나 제품을 기획하려면 어떤 정보들이 필요할까요? 중요하지 않지만 새롭게 등장하는 사용자의 의도, 점진적으로 증가되는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키워드 군집을 보거나 아직은 검색량이 크지 않지만 키워드 그룹의 검색량이 증가하는 그룹, 과거와 비교해서 키워드의 숫자가 늘어나는 그룹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한 연결되어 있는 모든 키워드를 확보하고 이를 의도에 따라서 분류한 이후에 각각의 키워드 그룹안에 있는 키워드 리스트와 검색량을 비교하고 분석하는 작업을 통해서 목표하는 키워드와 관련된 모든 맥락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1만개 이상의 키워드를 그룹화해서 키워드만 보게되면 분석이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키워드로 검색되었다고 해도 검색 결과페이지는 사용자의 의도 변화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화할 수 있고 이를 특정한 그룹안에 있는 키워드들의 검색결과 페이지는 사용자의 의도 변화를 명확하게 설명해 줍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1만개 이상의 검색결과 페이지를 모두 분석하는것은 시간이 많이 소비되는 작업입니다.
우리의 해결 방법
목표하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전과 이후 각각 최대 3단계의 키워드를 모두 수집하여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구현하였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고 목표하는 키워드와 연결된 구현 가능한 최대의 키워드를 시각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재 수준에서는 목표 키워드 이전의 3단계, 이후의 3단계 정도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향후 새로운 기술이 도입을 통해 단계를 더 넓혀 더 넓은 언어 공간을 제공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키워드에 따라 조회되는 키워드가 2만개에 육박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Path Finder 처럼 경로를 시각화해서 보여주기는 어려웠습니다. Test는 진행했지만 너무 많은 연결이 해석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목표 키워드의 이전에 검색되는 키워드와 이후에 검색되는 키워드로만 구분을하고 유사한 의도를 가지는 키워드들을 묶어서 클러스터로 시각화 하여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키워드 그룹의 중요도를 설정하지 않고 연결되는 키워드를 모두 보여주기 때문에 목표하는 키워드가 관여하는 맥락을 파악할 수 있고 그 맥락이 사용자의 어떤 의도와 관계되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해당 키워드와 관련이 있는 모든 맥락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자와 고객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주요한 의도 이외에도 새롭게 나타나는 의도나 사업자는 예상하지 못했던 Needs와 Wants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제품/상품의 개선이나 신제품의 기획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카드뷰 형태로 특정 그룹 안에 있는 키워드의 리스트와 각 키워드의 검색량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키워드에서 집중할 수 있는 키워드 집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Cluster Finder에서 새로운 키워드를 발견하게 되면 다시 Intent Finder로 키워드를 조회하면서 키워드에 대한 깊이있는 조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Cluster Finder 적게는 수백개에서 많게는 2만개에 가까운 키워드를 유사한 의도로 분류했습니다. 이 결과의 클러스터 각각을 보면 이해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려면 많은 시간이 소비되어야 합니다. 키워드 검색 결과에 나타나는 키워드들과 검색 결과의 Data를 상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와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했습니다.
전체 결과를 요약해 주는 GPT 리뷰와 검색된 결과에서 가장 Traffic을 많이 발생시키는 상위 URL을 제공하여 목적하는 키워드와 그 주변에 가장 지배적인 메시지와 사이트가 어디인지를 보여 주도록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