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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기획/실습 시리즈] 리스닝마인드 타깃·세그먼트 분석을 활용한 페스티벌 기획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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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rpt: "리스닝마인드를 활용해 샤머니즘 관련 검색 데이터를 분석하고, 타겟 세그먼트와 분석을 기반으로 페스티벌 컨셉과 콘텐츠까지 도출한 기획 실습 사례를 소개합니다."
taxonomy_industry: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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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학교) & 프로젝트 소개**>  
본 기획/실습 시리즈는 **서울예술대학교 광고창작전공 3학년 2학기 수업 ‘데이터 리터리시와 고객경험(김유나 지도교수)’**에서 진행된 실습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이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이벤트 기획을 설계한 사례**이다. 본 과제는 이벤트 마케팅 기업 BLENT의 가상 프로젝트 ‘천기누설 X-코리아 페스티벌’을 주제로, 감각 중심의 아이디어가 아닌 **데이터를 기획의 출발점으로 삼는 방식**을 실험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총 6명의 학생이 개인 과제로 참여했으며, 리스닝마인드를 활용해 오컬트 콘텐츠 소비 행태를 분석하고, 이를 오프라인 페스티벌 경험 설계로 구체화했다.

### 데이터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다, 리스닝마인드

평소 나는 데이터를 다루기 위해서는 복잡한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광고를 공부하며 데이터는 늘 기획의 출발점이 아니라, 결과를 설명하거나 성과를 증명하기 위해 뒤늦게 등장하는 요소에 가까웠다.  
하지만 ‘샤머니즘 페스티벌’ 기획 과제를 진행하며 ‘리스닝마인드’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은 이러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리스닝마인드는 데이터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던 나에게도, 검색 데이터를 살펴보고 그 안에 담긴 소비자의 심리를 유추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 1단계｜트렌드를 이끄는 세대는 누구인가?

‘샤머니즘은 기성세대 문화일까?’  
과제를 처음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린 생각이었다. 하지만 리스닝마인드를 통해 ‘사주’, ‘타로’, ‘신점(점집)’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Image](https://kr.listeningmind.com/wp-content/uploads/2026/01/image-27.png)

리스닝마인드 인텐트파인더

세 키워드 모두에서 **20대가 가장 높은 검색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샤머니즘 트렌드의 중심이 20대라는 사실을 막연한 추측이 아닌 **구체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고, 페스티벌의 핵심 타깃을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었다.

### 2단계｜20대는 샤머니즘을 어떻게 탐색하는가?

다음으로는 타깃으로 설정한 20대가 샤머니즘을 어떤 방식으로 소비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Image](https://kr.listeningmind.com/wp-content/uploads/2026/01/image-29-1024x517.png)

[리스닝마인드 인텐트파인더 ‘사주’](https://www.listeningmind.com/ko/intent?locale=KR&keywords=%ED%83%80%EB%A1%9C)
 검색결과 중 – ‘뽑기’ 토픽 선택 화면

![Image](https://kr.listeningmind.com/wp-content/uploads/2026/01/image-32-1024x601.png)

‘샤머니즘 페스티벌 전략 제안서 (김규연 학생)’ 중 발췌

- **타로** 유튜브 타로 채널 관련 키워드와 함께, **20대에서만 두드러지는 ‘뽑기’ 토픽**이 확인되었다. GPT 분석 기능을 통해, 20대는 온라인에서 무료로 직접 타로를 뽑고 해석을 얻는 경험을 선호한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었다.

- **사주** 챗GPT 기반 탐색과 사이트 기반 탐색이 동시에 나타났으며, ‘무료’ 토픽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이는 20대가 사주 역시 가볍게 접근 가능한 콘텐츠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신점/점집** ‘전화신점’ 키워드는 특히 20대에서만 뚜렷하게 나타났다. 점을 보는 영역에서도 비대면·온라인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데이터를 종합해, 20대는 샤머니즘을 **오프라인 의식이 아닌, 온라인 중심의 콘텐츠 경험**으로 탐색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 3단계｜데이터에서 페스티벌 기획으로

이러한 분석을 통해, 온라인에 익숙한 20대를 오프라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한 경험의 가치**를 제시해야 한다는 방향성이 도출되었다.

실제로 20대는 박람회, 지역 축제, 전시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에 비용을 지불하며 참여하고 있었다. 이는 20대가 온라인 중심의 세대이지만, **재미와 새로움이 보장된다면 오프라인 경험에도 적극적으로 반응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Image](https://kr.listeningmind.com/wp-content/uploads/2026/01/image-33-1024x572.png)

‘샤머니즘 페스티벌 전략 제안서 (김규연 학생)’ 중 발췌

이에 따라 페스티벌 기획의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고
-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으며
- 직접 찾아올 이유가 분명한 체험

이 방향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을 컨셉으로 페스티벌 전반의 체험 요소를 설계했다.

### 리스닝마인드를 사용하며 얻은 가장 큰 변화

리스닝마인드를 사용하기 전에는 기획서에서 구체적인 수치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검색 데이터를 통해 타깃을 설득력 있게 정의할 수 있었고, 탐색 방식과 그 이면의 심리까지 구조적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데이터가 결코 어렵고 복잡한 영역이 아니라 **소비자의 숨은 인사이트를 발견하게 해주는 도구**로 느껴졌다는 것이다.  
이번 실습을 통해 데이터는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기획자의 질문을 구체화해주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 본 글은**서울예술대 광고창작전공의 ‘데이터 리터리시와 고객경험(김유나 지도교수)’** 수업에서 **리스닝마인드를 활용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김규연’ 학생의 원문을 일부 다듬어 편집한 내용**입니다. 기획 과제인 ‘천기누설 X-코리아 페스티벌’ 이벤트는 BLENT(블렌트)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