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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기획/실습 시리즈] 리스닝마인드로 분석한 MZ 오컬트 소비 심리와 이벤트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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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_at: "2026-01-06T07:35: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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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rpt: "본 '기획 실습 시리즈'는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데이터로 기획을 시작하는 방식을 실습한 사례로, 검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오컬트 페스티벌 콘셉트와 체험 구조 설계 내용을 담았습니다."
taxonomy_industry: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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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학교) & 프로젝트 소개**  
본 기획/실습 시리즈는 **서울예술대학교 광고창작전공 3학년 2학기 수업 ‘데이터 리터리시와 고객경험(김유나 지도교수)’**에서 진행된 실습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이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이벤트 기획을 설계한 사례**이다. 본 과제는 이벤트 마케팅 기업 BLENT의 가상 프로젝트 ‘천기누설 X-코리아 페스티벌’을 주제로, 감각 중심의 아이디어가 아닌 **데이터를 기획의 출발점으로 삼는 방식**을 실험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총 6명의 학생이 개인 과제로 참여했으며, 리스닝마인드 대시보드를 활용해 오컬트 콘텐츠 소비 행태를 분석하고, 이를 오프라인 페스티벌 경험 설계로 구체화했다.

## 데이터로 시작한 기획 실험: 오컬트 페스티벌 사례

최근 타로, 사주, 운세 콘텐츠는 SNS와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일상화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현상을 출발점으로, **“MZ세대는 왜 오컬트 콘텐츠를 소비하는가, 그리고 이 소비 심리는 실제 경험 기획으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본 사례는 서울예술대학교 광고창작전공 수업에서 진행된 실습 프로젝트로, 리스닝마인드를 활용해 검색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이벤트 기획으로 확장한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의 감각 중심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로부터 기획의 방향과 구조를 도출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 검색 데이터로 확인한 오컬트 소비의 구조

### 20대, 여성의 관여도가 높은 ‘오컬트’ 관심 현황

![Image](https://kr.listeningmind.com/wp-content/uploads/2026/01/image.png)

![Image](https://kr.listeningmind.com/wp-content/uploads/2026/01/image-1.png)

리스닝마인드를 통해 ‘오컬트 관련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었으며, ‘무속·신점’보다 ‘**타로’와 ‘사주’가 압도적으로 높은 접근성과 검색량**을 보였다. 이는 전문성과 무게감이 강조된 전통적 점술보다, **가볍고 빠르게 접근 가능한 콘텐츠**가 MZ세대에게 더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챗 GPT의 성장과 함께 발생한 연관 키워드

![Image](https://kr.listeningmind.com/wp-content/uploads/2026/01/image-2.png)

이처럼 MZ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오컬트’ 문화는 어떤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을까? **2025년 챗GPT의 성장과 함께 ‘사주’ 연관 키워드가 함께 검색**되며, **사주·타로 콘텐츠가 기존 오프라인 점집 중심의 소비 구조에서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이 확인되었다. 이는 오컬트 소비의 한 축이 **디지털 경험으로 재구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요 지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클러스터 분석을 통해 확인된 오컬트 콘텐츠 소비 특징으로는 **▲정확성과 신뢰 ▲쉬운 접근성 ▲감정적 위로와 해소**라는 세 가지 핵심 니즈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이는 점 콘텐츠가 단순한 예언의 기능을 넘어, **불안 해소·자기 이해·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역할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유튜브와 앱 반응에서 나타나는 소비자 니즈

![Image](https://kr.listeningmind.com/wp-content/uploads/2026/01/image-3.png)

또한 유튜브 댓글과 운세 앱 반응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이 신점·사주 관련 콘텐츠를 찾는 주요 이유는 특정 예언 자체보다 감정적 니즈에 집중**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불안감 해소, 위로와 정서적 안정, 자기 이해, 관계 고민에 대한 공감 등이 핵심 동기**로 나타났다.  
즉, 해당 콘텐츠는 미래를 점치는 기능을 넘어, MZ세대에게 **‘지금의 나를 이해받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정서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 데이터가 기획을 바꾸는 지점

![Image](https://kr.listeningmind.com/wp-content/uploads/2026/01/image-5-1024x574.png)

‘MZ세대 오컬트 소비 트렌드 기반 오프라인 콘텐츠 기획안’ 중 발췌

본 프로젝트에서 데이터는 단순 참고 자료가 아니라, 기획 전반의 기준점으로 작동했다.  
사주는 **자기 분석과 진단 중심의 체험**, 타로는 **감정 몰입과 공감 중심의 경험**으로 명확히 구분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페스티벌 내 존 구성과 메시지 톤앤매너를 설계할 수 있었다.

![Image](https://kr.listeningmind.com/wp-content/uploads/2026/01/image-4-1024x575.png)

‘MZ세대 오컬트 소비 트렌드 기반 오프라인 콘텐츠 기획안’ 중 발췌

최종적으로 제안된 ‘천기누설 X-코리아 페스티벌’은 ‘오늘의 나를 해석하고 감정을 회복하는 감정 회복형 K-오컬트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키오스크 기반 진단 체험, 참여형 타로 콘텐츠, AI 리딩 요소 등 **데이터 분석 결과가 반영된 경험 구조**로 완성되었다.

##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인식의 전환

![Image](https://kr.listeningmind.com/wp-content/uploads/2026/01/image-6-1024x570.png)

‘MZ세대 오컬트 소비 트렌드 기반 오프라인 콘텐츠 기획안’ 중 발췌

이번 사례는 데이터가 단순히 기획을 검증하는 보조 자료를 넘어, **기획의 출발점이자 방향을 설계하는 도구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검색 데이터는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기획자가 어떤 질문에서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경험을 중심에 두어야 하는지를 안내하는 기준으로 작동했다.  
그 결과, 감각이나 직관에 의존하던 아이디어는 소비자의 실제 니즈와 감정 흐름에 기반한 **보다 설득력 있고 구조적인 기획**으로 확장될 수 있었다.

특히 본 프로젝트에서는 리스닝마인드를 통해 ‘오컬트 콘텐츠 소비’를 **예언 중심의 관심사가 아닌, 감정 해석과 자기 이해를 위한 경험**으로 재정의하고, 이를 오프라인 이벤트 기획까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데이터는 ‘왜 이런 콘셉트가 필요한가’에 대한 설명이 되었고, 기획의 논리를 명확히 드러내는 역할을 했다.

본 [기획 실습 시리즈]는 리스닝마인드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기획의 가능성을 **교육 현장과 이벤트 영역까지 확장한 실험적 사례**를 담고 있다. 이는 데이터 활용이 특정 산업이나 마케팅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기획 전반의 사고 방식과 접근법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참고점이 된다.

※ 본 글은**서울예술대 광고창작전공의 ‘데이터 리터리시와 고객경험(김유나 지도교수)’** 수업에서 **리스닝마인드를 활용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변세림’ 학생의 원문을 일부 다듬어 편집한 내용**입니다. 기획 과제인 ‘천기누설 X-코리아 페스티벌’ 이벤트는 BLENT(블렌트)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